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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에도 등급이 있을지도.

같은 일을 하더라도 결과가 달라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역량, 관심, 노력 등등 다양한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겠지요.


적어도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한다는 사실은 분명하겠지만, 노력은 거들 뿐. 행동을 하기 위해 특별한 관점을 가지고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이 더 나은 일을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떠한 일이 주어졌을 때, 하나만 할 것인가, 뼈에 살을 붙이듯 더 많은 것들로 확장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직감적으로 아는것 같습니다. 그것이 성공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긴 하겠지만요.


프리랜서도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비정기적인 일을 하지만 능력에 따라 수입이 천차 만별인 세계.

능력 중심의 이 세계는 누구나 뛰어들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하는 곳은 아니죠.



프리랜서는 다 같은 줄 알았습니다.

프리랜서도 등급이 있습니다. 등급을 매긴다는게 말이 안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 등급은 제가 붙인겁니다. 


프리랜서의 등급은 3개로 구분을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주어진 일도 겨우겨우 하는 사람

둘째, 주어진 일은 성실히 하는데 일은 잘 안들어 오는 사람

세번째, 일도 많고 성실한데다 바쁜 사람.




프리랜서라고 해서 일이 그냥 주어지지 않습니다. 영업, 마케팅, 재무, 판매, 수익 등등을 모두 해 내야 하는 거죠. 하나의 중소기업입니다. 회사를 다니지 않아도 스스로가 회사인 셈이죠. 얼마나 할 일이 많습니까.



이 글을 쓰면서 저도 반성을 합니다.

나는 프리랜서라는 이름으로 어떤 단계에 머물러 있는지를.


같은 일을 하더라도 남들과는 다른 모습을. 결과를 보여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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