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자소서 잘썼어?

일명 자기 소개서라고 불리우는 자소서.


자신에 대한 신념과 내용을 객관적으로 작성하여, 지원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자소서를 작성하는 방법은 여럿 있겠으나, 자신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잘 보지 못한 탓인지는 몰라도, 선배나 멘토들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다.


자소서는 심사위원이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잘 써야 한다.

거짓은 없어야 하고, 자신의 능력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가치있는 사람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말이 쉽지 작성하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손해본 스토리를 써라.>



자소서를 쓰는 핵심 중에 하나를 추천하자면

손해본 스토리를 쓰라는 것이다.



자소서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뛰어난 능력과 경험 그리고 가치를 알리는 객관적 자료가 될 수 있다. 자소서에는 많은 내용들이 들어가겠지만,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는 뛰어난 능력뿐 아니라 자신의 희생도 묵묵히 감내해 낼 수 있는 그런 성실한 사람도 원한다. 회사란 언제든 뛰쳐 나갈 인재보다, 부족한 면은 있어도 회사를 위해 꿋꿋이 버텨줄 그런 사람을 원할 테니까 말이다.


그러려면 과거에 손해를 보았지만 잘 극복한 스토리에 대해 써 보면 좋을 것이다. 사기를 당해서 손해본 것, 주식 하락으로 망한거 말고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한 적이 있거나, 손해를 볼 줄 알았지만 도움을 주었다거나 하는 '감동'스토리가 있다면 금상 첨화다.


만약 축구선수들이 모두 공격자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어떨까? 축구선수에도 다양한 포지션들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상대와 싸우려면 공격과 수비, 방어의 다양한 전략이 골고루 이루어지며 90분 동안 싸우게 되는 것이다.


자소서를 쓸때 한번 참고해보자.






매거진의 이전글 관계 지향성 인간과 목표 지향성 인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