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동화 비스무리 한 걸 써보자
제목 : 파리의 소원
옛날 아주 먼 옛날 파리가 살았습니다.
파리는 해를 보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해는 모든 생명을 살아나게 하니까요. 햇빛에 닿으면 꽃이 살아나고 생명이 깨어났습니다.
"나는 맨날 더러운 세상에서 사는데 해님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잖아"
파리는 해를 동경했습니다. 해의 곁에 가고 싶었지만 너무 뜨거워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신에게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신이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 이름에라도 해를 붙이면 되지 않겠느냐"
그래서
해파리가 되었다는... 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