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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사러 줄을 섰는데 놀랍게도...

*마스크 사러 줄 섰는데 금방 구입해서 어리둥절 한 경험을 글로 써보자.



지하철 안, 소란 스러운 소리에 눈을 떴다. 오랫만에 보는 지하철 판매 아저씨다. 한동안 뜸하던 아저씨는 오랫만에 물건을 하나 들고 나왔다.


"마스크입니다. 빨아서 쓸 수 있는 마스크가 단돈 00원 입니다"


왠만한 물건은 다 판다고 하더니 이제는 마스크까지 팔다니 놀라웠지만 구입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분명 마스크값이 올라가고 대란이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마스크 파는 아저씨가 등장을 하다니 놀랍다는 생각만 들었다.




지하철을 내려 걷다 보니 마스크를 파는 판매점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가격은 조금씩 다르고 형태도 다양하지만 적어도 내가 알던 '마스크 만원'대는 확실히 아닌 것 같아 안심이 되었다.


지난주 주말 무렵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살때 까지만 해도 이런 것들이 보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채 5분도 걸리지 않고 마스크를 샀기 때문이었다. 분명 지난주에는 꽤 오랫동안 줄을 서서 구입을 했었는데....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마스크 대란은 한풀 꺾인게 아닌가 기대감을 갖게 했다. 


마스크 5부제의 성과가 보이기 시작하는 것일까.


마침 유튜브에서 이런 장면이 나왔다.


"(한국)여기에선 마스크 구하기가 굉장히 쉬워요. 편의점이아 약국에 가면 되거든요.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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