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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찾은 행운 그런데 반전이..


책에서 찾은 뜻밖의 행운 그런데 반전이..


여러분들은 책을 읽다가 책갈피는 무엇으로 활용을 하고 계십니까?

말린 나뭇잎, 지폐, 명함, 종이 조각, 영화 티켓 등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계실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책에 비상금을 숨겨 두기도 하고, 연애 편지등을 넣어 두기도 하지요. 그러다가 잊혀져 먼 훗날 책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견이 되면 복권을 맞은 것처럼 흥분을 하게 되기도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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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실제로 복권을 넣어 두었다가 반전을 맞이한 커플이 있습니다.


몬트리올에 사는 Nicole Pedneault와 Roger Larocque 커플은 2018년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이나 꽃을 구입하려다가 복권을 구입했습니다. 2018년 4월 5일 추첨이 있었지만 당첨 여부는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복권을 책에 넣어 두고 까맣게 잊고 있었죠.






일년여가 지난 2019년 4월. 학교의 프로젝트를 위해 소지품을 조사하던 도중 그들은 책 사이에 끼어 있던 복권을 찾아내게 됩니다.


깜짝 놀란 둘은 인터넷에서 당첨 여부를 조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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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놀랍게도 75만 달러에 당첨이 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보다 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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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사실은 그들이 당첨 여부를 확인 한지 이틀 후에 당첨 만료가 될 뻔한 상황이었다는 거죠.


조금만 늦었으면 당첨금을 받지 못할 뻔 했네요!!


저도 책에 복권을 넣어 두고 일년후에 열어보면 당첨이 되어 있을까요?


그것이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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