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젼 생방송에 담긴 믿기 힘든 장면

<티비 프로그램의 생방송에 담긴 믿지 못할 장면>

TV프로그램의 생방송에는 가끔 믿지 못할 장면들이 등장합니다. 리포터의 뒤에서 장난을 치거나 행인인척 하면서 화면에 나오려고 안간힘을 쓰는 등 리포터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것이죠. 행인들의 엽기적인 행동은 리포터를 힘들게 하지만 보는 이들은 재미있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생방송은 믿지 못할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에콰도르에서 축구 경기장 근처에서 취재를 하고 있던 TV 리포터는 생방송 중에 믿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바로 모자를 쓴 남자가 리포터에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무장 강도는 소리를 지르며 권총을 들고 그가 사용하는 마이크를 강도는 셔츠와 모자를 쓰고 얼굴을 마스크를 쓴채 전화기를 뺏어 달아났습니다. 모자와 복면을 한 남자는 바로 총을 꺼내었고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동안에도 일어나고 있는 점인데요. 강도의 장면을 화면에 담긴 것도 놀랍지만 자칫 큰사고가 방송에 나올뻔 했네요.

DirecTV Sports의 카메라는 영상을 계속 촬영 했고 잠시 후 따라갔을 때 그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가는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다행히 큰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이 강도는 간이 근건지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것을 몰랐던 것은 아닐텐데도 총으로 강도짓을 하다니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경찰은 현재 이 강도를 추적 중이라고 합니다.

지상 최악의 방송사고중 하나로 기록될 이장면을 보면서 리포터란 앞으로 목숨을 걸고 해야 하나? 하는 생각 마져 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GUHb9kKbXU&feature=emb_logo&ab_channel=BloombergQuicktake%3A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