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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애플 에어태그 활용법 8가지


단순한 추적기의 등장인가? 스마트 네트워크의 시작인가?



자동차 키부터 카메라등 생활에서 잃어버리면 곤란해지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특히 늦은밤 버스나 택시에서 가방을 놓고 내렸다면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난감하죠. 이럴땐 위치 추적기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물건들을 위해서 요즘에는 스마트 태그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삼성에서는 갤럭시 스마트 태그를 출시했구요. 애플은 에어 태그를 출시 했습니다.






"블루투스 방식에서 가속도계가 추가 되었고

애플의 U1칩을 활용하여 단순 위치가 아니라 방향까지 알려줌"






에어 태그는 지름 31.9mm, 두께 8mm인 단추 모양의 액세서리로 잃어버리기 쉬운 열쇠나 액세서리에 부착하면 쉽고 빠르게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에어태그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갖다 대면 자동으로 등록이 되어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된 앱인 '나의 찾기'로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ios14이 설치된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 OS와 호환되는 제품


암호화된 기술로 블루투스 신호를 근처의 아이폰 사용자와 공유하여 감지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도 물건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에어태그가 부착된 가방을 누군가 멀리 훔쳐 달아났다고 하더라도 주변에 애플기기가 있다면 찾을 수 있다는 것이죠. 다만, 한국에서는 국내법상 국외로 지도 반출이 안되기 때문에 Find My IPhone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전체 기능보다는 한정된 기능을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어태그의 활용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잘 잃어 버리는 물건 찾기

열쇠, 자동차 위치 찾기

공항에서 캐리어 위치 찾기

반려견 위치 찾기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는 물건 찾기


2) 훔쳐간 물건 찾기

훔쳐간 자전거나 중요한 물건 찾기

지하철에서 가방을 놓고 내렸다면 찾을 수도


3) 위치 알려주기

만약 집 근처에서 위치를 해메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에어태그의 위치 정보를 공유하여 훨씬 빠르게 찾을 수도 있음


4) 제세동기나 소화기등의 비상 장비의 위치 파악

갑작스럽게 찾아야 할 비상약이나, 소화기등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게임 아바타의 위치 파악

에어태그를 어떤 특정한 게임등에 등록하여 위치를 지정해서 현실에 기반한 게임을 할 수도 있을 지모릅니다.



6) 보물 찾기?

에어태그를 넣은 보물 상자를 특정 장소에 놓고 찾게 하기도 가능할 수 있을 것 같구요.


물론 단점도 있을 수 있겠네요.


7) 불륜이 의심이 되는 사람의 차나 가방에 몰래 넣어서 위치를 추적하거나...


8) 비상금이나 중요한 물건을 찾을 수 없는 곳에 에어 태그를 넣는다거나..


김제 마늘밭 사건..지폐를 밭에다가 숨겨 놓았다고 하던데..






단순한 위치 추적기를 넘어선 아이디어가 필요한 제품


앞으로 기대되는 사실은 에어태그를 사용자에게 부착할 경우 가상현실 게임에서의 아바타의 위치나 제스처 및 움직임을 제어하는 기능도 있다고 하는데요. 중요한 사실은 에어태그의 기본 기술을 아이디어와 결합하여 어떻게 다양하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일것 같습니다.



점차 모든 물건, 장소, 결제 시스템등이 에어태그에 등록도 될수 있구요 이 모든것이 시너지를 내면 어떤 세상이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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