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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보입니까?

무엇이 보입니까? 

아래에 사진 한장을 우선 보여드리겠습니다. 저 멀리 다리의 끝에 보이는 모양에 대한 것입니다.



야심한 밤. 다리를 건너는데 저 멀리 불빛이 보입니다. 밝은색 조명과 다리 위에 놓여진 두개의 원뿔이 연상케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조금 더 확대해 보자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여러분은 떠오른 모습이 있습니까?



































저는 날아라 슈퍼보드의 사오정의 얼굴이 떠오르더군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는 분. 다른 그림이 떠올랐다는 이도 있을 수 있고, 내 글에 공감한다는 분도 계실 겁니다.


상상력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을 연상할 수 있는 상상력은 글쓰기에서 중요한 능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반적이든 일반적이지 않든간에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다양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쓰기에서는 그러한 상상력을 캐치해서 결과물을 내어 놓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포스팅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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