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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요?

'부자의 운' 사이토 히토리 지음


운이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요?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그저, '운이 좋다, 운이 좋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운이 나쁜 사람이란, 스스로를 운이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운이 좋은 사람과 운이 나쁜 사람의 구분은 이처럼 사소한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p130 '부자의 운'


하루하루 살다 보면 여러 일을 겪게 되지만, 어떤 말을 내뱉은 다음, 말 끝에 꼭 '운이 좋다'는 말을 붙여 보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이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오네'라고 말했다면 그러고 나서 바로 '하지만 난 운이 좋아'라는 식으로 말이죠.

그게 뭐가 운이 좋은 거냐구요? 그런 것은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나는 운이 좋아 라고 생각하면 충분합니다. 이유를 따질 시간이 있으면 차라리 그 시간에 '운이 좋다'라고 말하는 게 좋습니다.

p69 '부자의 운'


운이 없다고만 생각하면 뭔가를 하려는 의욕이 생기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이대로 손님이 없으면 정말 큰일인데..' 하는 푸념만 늘어날 뿐입니다.

운이 좋다는 말의 힘을 빌려 힘차게 한 걸음 내디디세요. 결과와 상관 없이 한번 해보는 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새로운 아이디어, 성공을 위한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렇게 운이 흘러 들어 옵니다.


'운이 운을 부른다'는 말은 바로 이런 것을 뜻합니다.

p161 '부자의 운'



사실상 어떤 것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나서 그 과정에 이름을 부여 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메커니즘을 명명할 정도라면 그 메커니즘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고 있을 것이다. 한 의사가 어떤 질병을 이질이라고 진단한다면 세균 감염과 체내 수분 손실을 고려할 수 있다. 혹은 탈수와 세균 감염을 확인한다면 '이질'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이해를 위한 명명 단계의 장점은 메커니즘의 작동을 정확히 보여주기 보다는 그 메커니즘을 동일시 하기 휠씬 쉽다는 것이다. 마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이는 것보다 그것을 마술이라고 부르는 것이 쉽다. 분명히 이것은 장점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떠올릴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다음 단계로 일보전진하여 무엇이든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p32 '드보노의 생각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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