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저를 위한 글입니다..
요새 일을 자꾸 미루고 있어서 스스로 리마인드 하는 차원에서 씁니다....
**'꾸물거림'**이라는 주제로, 단순히 시간 관리의 문제가 아닌 다양한 심리적 요인과 개인의 성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현상으로 접근해 봅니다.
1. 꾸물거림의 다섯 가지 유형:
비현실적 낙관주의: 현실 감각이 부족하고 과도하게 긍정적인 예측을 하면서 일을 미루는 유형입니다. "어쩌면", "아마도"와 같은 모호한 표현을 자주 사용하며, 일의 소요 시간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이 부족합니다.
자기 비난: 작은 실수에도 자책하고 스스로를 심하게 비난하며, 이로 인해 무기력해져 일을 미루는 유형입니다.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자기 비난적인 성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이러한 경우 자율성과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실 저항: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이나 상황에 대해 직접적으로 저항하지 않고, 소극적인 태도로 일을 미루거나 회피하는 유형입니다. 수동적인 태도로 불만을 표출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답답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완벽주의: 완벽한 결과물을 추구하며, 미흡한 결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을 시작하는 것 자체를 미루는 유형입니다. 높은 기준과 실수에 대한 염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자극 추구: 새롭고 흥미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에는 망설임이 없지만, 지속적인 노력과 집중을 요구하는 일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유형입니다. 쉽게 지루해하고 흥미를 잃기 때문에, 새로운 자극을 통해 동기 부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꾸물거림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자료는 꾸물거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시간 관리 기술을 익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자신의 꾸물거림 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자기 이해: 꾸물거림 극복의 첫걸음은 자신이 어떤 유형의 꾸물거림을 보이는지, 어떤 단계에서 주로 일을 미루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현실적인 계획 수립: 비현실적인 낙관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의 소요 시간을 현실적으로 예측하고 실제 소요 시간과 비교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기 비난 줄이기: 자기 비난 유형의 경우,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한 기준을 세우기보다는 작은 성공에도 스스로에게 칭찬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 조절 훈련: 부정적인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인식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꾸물거림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단위로 시작하고 지속하기: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경우, 처음부터 완벽한 결과물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작은 단위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함을 인지: 66일 법칙처럼, 좋은 습관을 형성하고 꾸물거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자료는 꾸물거림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유형별 극복 전략을 세우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라고 썼지만, 저의 꾸물거림은 그냥 게을러서가 아닌가..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