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눈부신 너와 어젯밤 나누었던 기억을
종이 위에 올려놓았다
찬 공기를 녹이던 그 오름과 내림 사이
너와 나를 비추던 가로등 빛 사이로
조그맣게 밝혀둔 우리의 시간
펼쳐놓은 마음들 노래로 수놓아
너와 함께 부르고 싶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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