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곳에서 나, 가지런한 불빛들이 순간 요동치는 반딧불을 잠재워내 작은 담뱃불도 뒷 호주머니 넣으면 그만인데.어느 곳에서 나, 가지런한 마음들그 불빛 요동치는 강물 어귀 닿으면내 작은 행복들로 앞 주머니 채우면 그만인데. 무얼 보고 있나 탓하지 말고무얼 채워 넣나 고민하지 말고어리석은 내 짧은 생각 곁에 두고 가라앉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