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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에

언제라도 그 불빛 너머에
반가운 마음 나를 이끌어
언제라도 그 바다 너머에
흐르는 시간을 모아두어
탑을 쌓으면 마침 보이는 오름만큼
동쪽 첫 번째 자리에 놓아둘 텐데
해를 이루어 주황이 될 때까지
그 많은 밤을 안아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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