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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

퇴근을 하기 전
피아노 의자 위 쌓여있던

LP들을 정리하고 그 앞에 섰다. 그래도 그 앉은자리 무언가 생각나 적을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달이 무척이나 밝던 날이었다. - 내가 너에 잠겨 바라보던 그때 꿈이라면 깨지 않았네 너는 해와 달로 강물 위에 바라 새벽 닮은 노래 보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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