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빗방울 내 마음에 떨어져
작은 웅덩이를 이루고
아침까지 내린 비는
널 그린 새벽 지우네.
해가 뜨지 못한 그런 날도
너는 내 마음을 이루고
품어냈던 시간 모두
널 그려 노래 부르네.
무엇을 위한 기록은 아니다, 어떤 행보를 위한 발길이 아니더라도 걸음은 끝없는 물음으로 나를 인도했다. 그저 길목 아래 서있는 이정표 같은 공간이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