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눈을 감으면사르르 눈이 녹던날풀내음 손을 내밀며떠나던 나를 마중해언젠가 꿈을 꾸던날그때를 생각 해보면설렘이 더한 이길이돌아온 나를 위로해어디에 두고 왔는지찾을수 없다 했었던내앞의 너가 했던말담아둔 마음 그대로사르르 눈을 감아봐구름의 어깨 기대어잠시만 꿈을 청해봐그렇게 너를 찾아봐
무엇을 위한 기록은 아니다, 어떤 행보를 위한 발길이 아니더라도 걸음은 끝없는 물음으로 나를 인도했다. 그저 길목 아래 서있는 이정표 같은 공간이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