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꿈 오후의 꿈단잠이 되어 나를 흐르네강 산 넘어 달
그림자 피운 하얀 호수에난 그리운 너를 달무리 속 찾고잠시 떠올려보는 것만으로도넌 빛나는 점 바람을 입은 나를 흐르네난 무성한 숲계절이 되어 너를 부르네
무엇을 위한 기록은 아니다, 어떤 행보를 위한 발길이 아니더라도 걸음은 끝없는 물음으로 나를 인도했다. 그저 길목 아래 서있는 이정표 같은 공간이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