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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오후의 꿈
단잠이 되어 나를 흐르네

강 산 넘어 달

그림자 피운 하얀 호수에

난 그리운 너를 달무리 속 찾고
잠시 떠올려보는 것만으로도

넌 빛나는 점
바람을 입은 나를 흐르네

난 무성한 숲
계절이 되어 너를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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