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나의 위선이다.

양쪽 노선의 갈림길에
습관적으로 놓였다.
아직 답하지 못한 너의 편지에
내 말들 정리하지 못했다.
썼다 지우다 후회하곤 덮어버릴 것 같은
순간의 감정에 매달리다.
이것은 아무에게도 보이지 말자 다짐한다.
그 누구도 찾지 말라 이곳은 나의 늪이다.
그리고 나의 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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