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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빅토리아백 Jan 06. 2022

2022년 행복을 찾아서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보고

2022년을 시작하며 2007년 영화 "행복을 찾아서"가 EBS 일요시네마에서 방영되었다. 나의 행복은 무엇인지 2022년 행복을 찾아서 어떤 마음 가짐으로 살아야 할지 생각해보게 된다.


한물간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세일즈맨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는 물건을 팔기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지만 일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결국 아내까지 집을 떠나고, 길거리로 나앉는 신세로 전락한다.


크리스는 어떤 건물 앞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걸 보게 되는데 그게 바로 증권회사로 '주식 중개인'이 다니는 회사라는 것을 알게 되고 거기에 도전을 하게 된다.

영화 내용은 결국 무시무시한 경쟁을 뚫고 주식 중개인으로 뽑히게 된다. 그리고 그는 아들과 행복한 인생을 바라보며 영화는 끝난다.


이 영화를 보면서 아들을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과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해서 성공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실화로 존재하는 크리스 가드너는 현재 홀딩스 인터내셔널의 최고경영자이다. 그가 힘들었던 과거만큼 수없이 많은 자선단체에 기부도 하며 좋은 일을 하고 있다.


행복을 찾아서의 교훈은 '자신이 어떤 상황이 든 간에 이 상황은 나아질 수 있다'라는 것이다. 크리스 가드너가 돈이 없어서 불행했을지라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의료기기를 팔던 사람이 갑자기 주식 중개인으로 변모하는 게 쉬웠을까?


나는 내 인생은 C 라고 늘 이야기한다. 내가 오늘을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Choice (선택) 하고 Change(변화) 하고 Challenge(도전) 하는 것이다. 그렇게 매일 준비하는 자에게 Chance (기회)가 오면 기적이 되는 것이다.


행복을 찾아서 영화를 통해서 눈앞의 어려움을 대하는 크리스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크리스는 이전에도 열심히 살던 사람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노숙자로 전락하게 된다. 살면서 힘든 일이 생기고 그 힘듦이 나아지지 않고 지속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피하거나 포기해버린다.


불행이 닥쳤을 때 좋아질 거라고 계속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포기하면 편하지만 기대하는 건 힘이 든다. 기대가 당장 눈앞의 현실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인내의 시간이 분명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기대해야 한다.


매일을 포기하는 삶보다 매일 기대하는 삶이 우리의 삶을 더 행복하게 할 것이라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은 앞으로 어떤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극복하는데 자산이 될 것이다.


코로나가 시작된 지 2년이다. 열심 노력 최선을 다하고도 계속되는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들이 있다. 나 또한 50대의 나이에 IT를 공부하고 책을 쓰고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라이브를 진행하는 것이 큰 도전이었다.


 잘될 거라는 기대는  인내의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현실이 된다. 내일이 오늘보다 나이지리라는 희망은 오늘을 열심히 살게 한다.  2022년 나의 행복을 찾아서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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