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커피 협회의 지속가능성 관련 프로그램을 듣게 되면
얼마나 많은 농부들이 농장을 떠나 도시로 일자리를 찾으러 가는지 배우게 됩니다.
농업은 노동량에 비해 대가가 크지 않기 때문이죠.
그들에게 생계는 중요하기 때문에 너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아프리카, 남미 커피 생산국 등에는 이런 일이 많아지면서
평균 농부들의 연령 또한 높아진다고 합니다.
커피는 소비자에게 화려하고 향긋하며 여유를 주지만
생산자에게는 굉장히 힘든 작업입니다.
커피 농장에서 1시간만 일해보면 이 일이 얼마나 힘든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커피를 생산하기 위해 이 힘든 일을 자처해서 귀농을 하는 농부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대학을 나왔고, 도심에서 번듯한 직장을 다니다
좋은 커피 생산 하나를 바라보고 커피 농장을 선택했습니다.
라까프 파트너 농장에도 이런 케이스가 있습니다.
An 자매와 Vuong 형제입니다.
매년 그들이 생산하는 커피의 품질이 향상되는 것을 보면서
라까프는 함께 자부심을 느낍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은 혼자 이뤄낼 수 없습니다.
좋은 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농부와
그 가치에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는 소비자가 함께 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여러분의 피드백 또한 농부들에게 전해집니다.
라까프는 농장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뿐 아니라 소비자의 이야기도 농장에 전합니다. 그리고 그 칭찬과 응원은 라까프에게도 그들에게 아주 큰 힘이 됩니다.
라까프는 An 자매와 Vuong 형제처럼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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