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죄송합니다’
생일 첫 마디
형식이 전부라서
힘껏 머뭇거리는
나는 미스터 짐짓.
밑과 빚 지지 않기 위해
푸르른 멍을 사기 위해
가장 부드러운 모서리에 일부러
검은 발톱으로도 잘해왔으니까
무슨 말을 할까
아프다고
말을 할까?
오늘도 달을 걸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