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죽고 싶다

잘 사는 것만큼이나

by 독한아빠

삶은

때론

선물처럼

때론

짐처럼

지금

곁에 머무니


아직도

멀어 뵈는

멀다고 착각하는

죽음을

만나면

옅은 미소라도

지어 보일 수 있기를


언제가 될까?


행여나

이 여정이

짧으면

어쩌나

서둘러

뒷 매무새를

꼼지락

만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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