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한얼 Haneol Park Apr 25. 2022

모든 일이 사실은 대수롭지 않은 이유

오늘의 생각 #26


생각보다 모든 일은
이치에 맞게 잘 흘러가고 있다.


적당한 공허와 적당한 만족
적당한 슬픔과 적당한 기쁨
적당한 불신과 적당한 믿음
적당한 불행과 적당한 행운
적당한 우울과 적당한 행복
적당한 능력과 적당한 기회


반대되어 보이는 것들은
오히려 비슷해서 같은 선상에 놓이는 것이다.
다 같은 것이다.
그러니까 어차피 모든 일은 대수롭지 않다.
다를 바가 없으니까.

매거진의 이전글 지구는 3분밖에 안 남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