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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사진 한 장
生者必滅 花無十日紅
이야기가 있는 풍경
by
글짓는 사진장이
Aug 1. 2022
생자필멸(生者必滅)이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이라는 말이 있다.
살아있는 것들은 반드시
쇠하고
멸한다는 의미다.
그러므
로 너무 욕심내지 말고 착하게 살라는 얘기다.
유방백세 유취만년(遺芳百歲 遺臭萬年)이라는 말도 있다.
착한 행적은 백세까지 남지만 악취는 만년까지 남는다는 의미다.
역시 착하게 살라는 얘기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잘 살까를 고민한다.
죽기 직전까진 대개의 사람들이 영원히 살 것처럼들 산다.
그래서 그렇게들 욕심을 부리는 모양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보다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가 사실 더 중요하다.
사람은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진정 아름다운 법이다.
그러하니 잘 살려 발버둥치는 노력의 백분지 일이라도 죽은 뒤 내 모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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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 겸 사진장이. https://m.blog.naver.com/bakilhong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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