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느낄 수 있다면 당신은 지금 행복한 거다
한 남자가 공원에서
'I am blind(나는 맹인입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구걸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나가는 행인들은 아무도
그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
우연히 이를 본 프랑스의 시인 앙드레 브르통이
팻말을 뒤집은 뒤 몇 글자 써주고 떠났다.
그러자 행인들은 너도 나도
맹인에게 온정을 베풀기 시작했다.
이유가 궁금해진 맹인이
팻말에 도대체 뭐라고 써있는지 궁금해 알아보니
거기엔 이런 글이 쓰여 있었다.
'Spring's coming soon. But I can't see it
(봄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볼 수 없습니다)'
봄이 오고 있다.
그러나 세상엔 이런저런 저마다의 이유로
봄을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이들이 많이 있다.
그러니 봄을 보고 느낄 수 있다면
나는,
당신은 지금 행복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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