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사람의 부엌 002
주중에는 셔틀 버스를 타기 위해 6시 반에 일어난다.
이른 아침 일어나다 보니 목요일 즈음부터는 피로가 누적되는 게 조금씩 느껴진다.
이 피로를 한 번에 풀어낼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인지 주말 아침은 늦잠을 자며 보내는 편이다.
일을 시작하기 전엔 일어났을 때 날이 너무 밝아 있으면 되려 게을러진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다.
지금은 날이 밝아 있으면 햇살을 받아 좋을 뿐이고, 적당히 굶주린 배를 어떤 브런치로 달랠까 소파에 앉아 고민하는 게 즐겁다.
주말 브런치를 행복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오늘 그릭 요거트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떤가?
바게뜨에 발라 먹어도 좋고, 샐러드에 토핑으로 얹어 먹어도 좋은 그릭 요거트지 않은가.
레시피 링크: https://youtu.be/bA6BR738O0w
우유 1.8L
플레인 요거트 600g
전기 밥솥
스트레이너
면보
1) 밥통에 우유 1.8L를 부어준다.
2) 플레인 요거트 600g을 넣고 섞어준다.
3) 밥통을 밥솥에 넣고 보온모드로 1시간 놓는다.
4) 보온모드를 취소하고 밥솥에 5시간 놓는다.
5) 채반에 면보를 놓고 밥솥의 내용물을 붓는다.
6) 유청과 요거트를 분리하기 위해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은채로 냉장고에 4시간 둔다.
7) 꾸덕해진 그릭 요거트를 용기에 옮겨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