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새해에 들어서 석사도 시작했고, 차도 early payoff를 해버렸다. 더 이상 차 값이 달달 히 나가지 않는 것에 속이 시원하다. 학교에서도 잘하고 있다. 배우고 싶은 걸 배우니 재미있더라. 아직까진 이번학기의 중간과정을 달리고 있지만 성적은 A이다. 회사에서 하는 일과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다른 머리 영역을 요함으로 지치는 것 없이 배워가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미있게 하는 중이다. 과정 중에 교양으로 Negotiation에 관한 과목도 있던데, 그것도 흥미롭게 들어보고 싶은 과목 중 하나이다. 학비가 사악한 것과 팀과제가 있는 것만 빼면 현재까지는 아주 좋다.
회사에서도 몇몇에게 내가 석사과정인 것을 알렸고, 일도 잘하고 있다. 이직은 여전히 나의 To-do List에 있지만, 현재 내가 석사과정 중이니 완전히 이직하는 것보다 방향을 살짝 틀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중이다. 회사는 역시나 지치고 힘들지만, 월급이 따박따박 나오는 좋은 회사이니까.
올해는 나의 인컴 파이프를 꼭 늘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