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실이 8.4kg + 아가 외출가방 4kg 에 출산 후 근육량이 훅훅 줄어든 팔, 다리로 돌아다니면 그 다음 날 몸은 좀 힘들죠 ㅎㅎ 거기다 비바람까지 한 몫하니 몸이 더 축축 늘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 날엔 그저 집에서 이불 돌돌 말고 따숩게 지내는게 약인데 엄마는... 그럴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남편은 아기 잘 때 같이 모든 걸 제쳐두고 자라고 하지만 참 쌓이는 빨래와 설거지, 젖병이 눈에 밟히더라구요. 그것도 꼭 몸이 피곤할 때 더더 ㅎㅎ
어떻게든 스스로 매일매일 버티고 있는 제가 장할 따름입니다만 세상 모든 엄마들이 이렇게 엄마로 성장(?) 아니 희생해가고 있어요 ㅎㅎ
아버님들 함께 해주세요~
빵실아빠, 지금도 함께 하고 있지만 계속 우리 잘 해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