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밤별 Mar 16. 2018

[빵실이는 자는 중] 10. 엄마 여깄어!

엄마는 늘 네 곁이란다


요즘 눈에 띄게 좀 큰 것 같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조금씩 더 짜증이 늘었어요. 크느라 아픈가봐요...


낯가림도 시작하고 엄마도 찾기 시작하는지

둘이 있을 때 혼자 두고 화장실을 못 가요. ㅠㅠ


쏘서에 앉혀둬도 이내 알아채고 찾더라구요.

원래 참 잘 놀았는데 오늘 울기까지 ㅎㅎ


덕분에 화장실을 끊어갔습니다. 두 번...

혹 누가 야식 중이신 분이라면 죄송^^;;

( 저희 부부는 지금 불금 야식 중이거든요 ㅋㅋ)


어쨌든 순딩순딩한 빵실이도 이렇게 원더윅스엔

울고 불고 짜증이 잦아요.

아기는 우는게 정상이라지만 참 내 자식이 아니면 가끔은 어떻게 버텼을까 싶어요 >_<


그래도 언제나 늘 결론은..


너무 예쁜 내 새끼 라는 것!



빵실아 오늘도 사랑해!

매거진의 이전글 [빵실이는 자는 중] 9. 넌 자도 엄마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