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One Fine Thing

어긋남을 선택한다는 것은

by 나이트 아울

누군가와 시선의 방향이 어긋나는 순간이 있다
시선의 방향이 달라서도 아니다
마주 볼 누군가가 없어서도 아니다

단지 내가 바라보기를 거부했을 뿐이다

그런 옹졸함의 대가가 공허함으로 돌아온다
차가움으로 돌아온다
외로움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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