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코드라 불리는 1-6-2-5 진행 예시
음 배열은 (왼손 -- 오른손)
1도(B♭M7) : 시♭ -- 라- 레- 파
6도(Gm7) : 솔 -- 시♭레 -파
2도(Cm7) : 도 -- 시♭- 미♭- 솔
5도(F7)sus4 : 파 -- 라# - 도 - 미♭
5도(F7) : 파 -- 라 - 도 - 미♭
이렇게 했다.
코드 자리바꿈을 할 때, 단순히 자리바꿈이라고 생각해도 되지만, 근음을 기준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다. C코드를 예로 들면 근음 '도'가 맨 앞에 오는 '도미솔', 맨 끝에 오는 '미솔도', 가운데 오는 '솔도미' 이렇게 말이다. 해당하는 피아노 건반을 찾을 때, 기준음이 있으므로 덜 헷갈리고 조금 빨리 찾을 수 있다. 근음이 가운데 오는 경우는 반드시 5음이 첫 번째에 위치한다.
연습을 통해 건반에 익숙해지면 어차피 다 똑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보이싱 등 한음 한음의 위치가 중요하므로 이런 발상의 전환도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원래 코드를 쌓을 때, 즉 기본 자리는 각 코드 구성음이 3도씩 쌓이지만 자리바꿈을 하면 한쪽은 3도, 다른 쪽은 완전4도가 된다.
즉 '도미솔'은 각 음 사이의 거리가 3도(장 or 단)이지만, '미솔도'는 '미-솔'이 단3도, '솔-도'가 완전4도가 된다. 이런 패턴도 기억해 둬서 손해 볼 건 없을 것 같다.
오늘은 여기까지, 코드에 대해 초보이지만 나름대로 고찰을 해봤다. 음악과 친해지기까지 모든 초보님들, 파이팅하시고, 새해에는 실력이 쭉쭉 느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