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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Serene Poems

[시, 07] gray

achromatic

by 밤 bam

한참을 빛나던 것은 색을 잃어갔다.

회색의 도시는 내일을 주지 않는다.


오늘을 버티는 악착함만이 주위를 맴돌았다.

그저 철장 너머를 바랄 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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