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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Dec 28. 2020

아놀드 슈왈제네거 터미네이터 2 촬영시 에피소드 공개,

자신이 분장한 모습을 보고 딸이 목놓아 울었다고 말한 아놀드 슈왈제네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북미에서 1990년 개봉한 유치원에 간 사나이 배우들과 야후의 주선으로 유튜브를 통해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자신의 딸이 터미네이터 2 촬영장을 방문했을 때 자신의 분장한 모습을 보고 너무나 놀래서 울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터미네이터"가 아닐까 합니다. 그만큼 이 영화는 명작으로 남아있으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대표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또한 터미네이터 2는 여전히 역대 최고의 후속작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기도 합니다.


유치원에 간 사나이 영화 개봉 30주년을 기념으로 야후 주선으로 유튜브를 통해 출연 배우들과 재회했습니다.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가는 동안 아놀드 슈활제네거는 영화 촬영 중 세트장에 아이들이 왔을 때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할지 많이 반성했다고 합니다.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가 아이들과 함께 자신이 촬영하는 모습을 보는 것을 딸 캐서린을 제외하곤 좋아했다고 합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 2를 촬영 중 아내 마리아가 와서 자신의  촬영 모습을 즐기곤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리아가 캐서린을 데리고 터미네이터 2 촬영장에 왔을 때 하필이면 얼굴 절반이 사라지고 기계 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딸 캐서린이 봤다고 합니다. 캐서린은 아빠의 이상한 모습을 보고 촬영장에서 소리 지르면서 엄청 울었다고 합니다. 아직 아기여서 아빠가 왜 그렇게 생겼는지 이해시키지 못해 엄청 당혹스러웠다고 합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자신의 딸 캐서린이 아빠의 이상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커서 배우와 결혼하게 될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배우 크리스 프랫과 2019년 결혼했고 올해 첫 아이가 생겼습니다. 슈왈제네거는 크리스 프랫을 캐서린의 훌륭한 남편이자 훌륭한 사위라고 말하면서 사건이 전환된 것에 기쁨을 표했습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터미네이터2 #터미네이터 #크리스프랫 #캐서린슈왈제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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