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 앤 윈터솔져 스포 포함
팔콘 앤 윈터솔져 MCU TV 시리즈 에피소드 1편.
첫 번째 MCU TV 시리즈로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방영된 <완다비전> 처럼 <팔콘 앤 윈터솔져> 역시 마블 코믹스 이스터에그가 가득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까지 MCU 세계관에 편입되거나 적용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후 6개월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시작되고 있으며, 샘 윌슨(안소니 마키)의 슈트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기술로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버키 반즈는 여전히 하이드라의 암살자로 일할 때 기억이 그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방패는 내 것이 아니야
샘 윌슨은 스티브 로저스로부터 방패를 받았지만, 자신의 것이라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방패를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기증합니다. 한편 제임스 로디(돈 치들)은 샘이 캡틴 아메리카의 멘틀을 이어받지 않았는지 질문하고 샘은 방패는 스티브 로저스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업그레이드된 팔콘의 슈트
<어벤져스: 엔드게임> 사건 후 6개월 동안 샘은 팔콘으로 공군과 함께 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테러 조직이 정보 장교를 납치하자 그를 구하기 위한 작전에 투입되면서 업그레이드된 슈트를 사용해 멋지게 작전을 성공합니다. <팔콘 앤 윈터솔져> 에피소드 1편에서 슈트에 있는 드론 레드윙을 사용해 레이저 공격은 물론 미사일 공격도 가능하며 날개는 총알을 막는 방패로 유용하게 사용되면서 내구도를 자랑합니다.
바트록 더 리처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범죄 조직 LAF는 MCU에 새롭게 등장한 집단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에 등장했던 바트록 더 리처 역을 연기한 조르주 생 피에르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돈이 된다면 어떤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 집단으로 누군가 이들을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호아킨 토레스
<팔콘 앤 윈터솔져> 1편은 샘과 함께 공군에서 같이 작전을 펼치는 군인으로 등장하고 있는 호아킨 토레스는 마블 코믹스에서 샘이 캡틴 아메리카가 되면서 2대 팔콘으로 활약한 캐릭터입니다. 그러나 코믹스와는 다른 설정으로 두 사람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독일에 있을 때 플래그 스매셔라는 새로운 테러 집단이 등장했음을 샘에게 알립니다.
버키 반즈
버키 반즈는 평범한 나날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하이드라의 암살자로 활동하던 기억은 그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심리 상담도 해보기는 하지만, 여전히 윈터솔져로 활동할 때의 고통은 괴롭기만 합니다. 평범한 여성을 만나 데이트도 하는 등 최대한 평범한 삶을 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윈터솔져로 활동했을 때 자신이 죽인 요리라는 남자의 아들을 죽였던 것을 반성하면서 그를 알게 모르게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샘의 여동생
샘은 자신의 여동생 사라를 돌보지만, 이 역시 쉽지 않습니다.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으려 하지만, 은행에서 대출은 거절되고 보트를 직접 수리하려고 하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이것은 아이언맨의 사망 후 영웅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던 상대가 사라지고, 영웅들 역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미국 정부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를 대중에게 소개
샘은 스티브 로저스의 멘틀을 이어받지 않고 방패는 박물관에 기증했지만, 정치꾼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팔콘 앤 윈터솔져> 1편 마지막은 미국 정부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를 임명했음을 샘이 뉴스 속보를 통해 알게 됩니다.
파워 브로커
<팔콘 앤 윈터솔져> 1편이 끝난 뒤 크레디트 영상이 올라갈 때 마블 코믹스에 슈퍼 군인을 만드는 악당 과학자 파워 브로커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파워 브로커는 호아킨 토레스와 연관이 있는 과학자로 이번 시리즈의 주요 악당으로 설정된 플래그 스매셔 테러 집단이 초인적인 육체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 그로 인해 생긴 것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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