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는 MCU <스파이더맨 4>가 개발 중임을 밝혔지만. 톰 홀랜드 주연 <스파이더맨 4>는 아직 초기 단계인 것을 확실히 말했습니다.
12월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끝으로 톰 홀랜드가 연기하고 있는 피터 파커의 MCU 스파이디 이야기는 일단 삼부작을 끝냈습니다. 여러 루머가 사실로 밝혀지면서 극장에서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고, 때론 중간중간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이번 영화는 여러 면에서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했다고 생각됩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열기가 전 세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뉴욕 타임스는 케빈 파이기와 에이미 파스칼을 직접 인터뷰에 다음 스파이더맨 영화에 대해 질문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에이미 파스칼이 판당고와 인터뷰를 통해 밝힌 것처럼 케빈 파이기는 실제로 MCU <스파이더맨 4> 영화가 초기 개발이 시작되었음을 밝혔습니다.
"에미이 파스칼과 저 그리고 디즈니와 소니는 MCU 스파이더맨 4 스토리 라인 골격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019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처럼 소니와 디즈니가 갈라서려고 하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에이미 파스칼은 판당고와 인터뷰를 통해 마블 스튜디오가 이미 후속편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또 다른 3부작을 개발 중인 것입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영화가 우리가 마블과 함께 만들 마지막 스파이더맨 영화가 아닙니다. 우리는 톰 홀랜드, 마블과 함께 다음 스파이더맨 영화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곧 개봉하는 이번 작품을 통해 3부작으로 만들고 이제 다음 3부작 영화로 넘어갈 것입니다. 이번 영화가 우리 MCU 영화의 마지막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에이미 파스칼이 판당고와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삼부작이 제작된다는 것을 공개한 한 puck news는 MCU 미래를 논의하는 기사를 통해 이미 <스파이더맨 4>가 비밀리에 개발 중이며 소니와 마블이 다시 협력 중임을 공개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관련 변호사로 5년, 할리우드 리포터에서 14년 일한 전 편집장 매튜 벨로니는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마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톰 홀랜드가 출연할 <스파이더맨 4>가 개발 중으로 소니와 마블이 공동으로 비밀리에 개발이 진행 중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미 파스칼은 자신이 공개한 내용이 성급했음을 알고 뒤늦게 자신의 언급을 철회하고 디즈니와 동반자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가 뉴욕 타임스와 인터뷰를 통해 MCU <스파이더맨 4> 개발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공개하면서 루머가 아닌 사실이 되었습니다.
일단 존 왓츠 감독은 <스파이더맨 3: 노 웨이 홈> 작업을 끝내고 이제 MCU 리부트 영화 <판타스틱 4>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파이더맨 4>는 다른 감독이 연출할 가능성도 있을 수 있지만, 초기 개발 단계인 만큼 아직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톰 홀랜드 역시 계속해서 스파이더맨을 연기하고 자신이 떠나는 시점에 아이언맨이 멘토 역할을 했던 것처럼 자신 역시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멘토로 긴 여정을 끝맺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톰 홀랜드의 계약은 일단 마무리되었지만, <스파이더맨 4> 개발이 공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공개됨에 따라 곧 새로운 계약을 통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