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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Mar 31. 2022

더 플래시 주인공 에즈라 밀러. 접근금지 명령받다.

보석금 내고 풀려난 뒤 접근금지 명령을 받다.

국내 2022년 4월 13일 개봉 예정인 <신비한 동물사전 3>와 북미 기준 2023년 6월 23일 개봉 예정인 <더 플래시> 주인공 에즈라 밀러. 얼마 전 술을 마시고 난폭한 행동으로 하와이 경찰에 체포된 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건의 시작일 뿐으로 더 악질적인 범죄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자고 합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입니다.


곧 개봉을 앞둔 <신비한 동물사전 3>에 출연하고 <더 플래시> 주인공 에즈라 밀러를 둘러싼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하와이에서 체포된 뒤 미국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그 이면에는 숨겨진 이야기가 더 많다는 것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하와이 뉴스 나우의 보도 내용뿐이었습니다. 경찰 보고서에는 에즈라 밀러가 술에 취해 가라오케에서 외설적인 소리를 지르고, 노래방에서 노래하던 23세 여성의 마이크를 빼앗고 다트를 하고 있던 32세 남성에게 돌진했다고 합니다. 두 행위 모두 난폭한 행동으로 이어졌으며 술집 주인은 에즈라 밀러에게 진정을 요청했지만, 소용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경찰에 체포된 후 에즈라 밀러는 500달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내용이었습니다.


연예인 가십, 뉴스, 할리우드에서 일어난 사건을 집중 취해해서 보도하는 미국 매체 레이더 온라인은 법원에서 입수한 문서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에즈라 밀러가 하와이에서 머무를 때 호텔을 이용한 것이 아닌 익명의 부부 집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남편은 에즈라 밀러를 시내까지 태워다 주는 등 여러 심부름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파머스 마켓에서 에즈라 밀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에즈라 밀러가 풀려날 수 있도록 보석금을 지불한 사람은 법원에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한 익명의 부부였다고 합니다. 에즈라 밀러는 감옥에서 풀려난 뒤 부부의 침실에 침입해 부부를 매장하겠다고 협박하고 신용카드와 사회보장 카드가 포함된 지갑 등 많은 물건을 훔쳤다고 합니다. 현재 익명의 부부는 에즈라 밀러가 훔친 자신들의 물건을 되찾지 못했으며 더 이상의 피해를 당할 수 없어 법원에 에즈라 밀러가 자신들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곧 개봉하는 <신비한 동물사전 3>, <더 플래시> 주인공 에즈라 밀러. 단순히 술집 난동 사건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이 문제를 워너 브라더스가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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