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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Apr 20. 2022

더 플래시 에즈라 밀러 폭행으로 경찰에게 다시 체포

에즈라 밀러 2급 폭행 혐의로 하와이 경찰에게 체포된 뒤 석방

북미 기준 2023년 6월 23일 개봉 예정인 <더 플래시> 주인공 에즈라 밀러는 체포를 위한 법원 심리가 하와이 법원에서 4월 26일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법원 심리를 앞두고 하와이에서 2급 폭행 혐의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더 플래시> 주인공 에즈라 밀러는 하와이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보석금 500달러를 내고 풀려났습니다. 그러나 하와이에서 지내는 동안 호텔이 아닌 가정집에 머물렀고 자신에게 편의를 제공해 준 부부의 침실에 침입하고, 물건을 빼앗고, 협박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익명의 부부는 법원에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고, 사유가 받아들여졌습니다.


접근 금지 명령은 받은 지 3주가 지난 뒤 익명의 하와이 부부는 에즈라 밀러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법원 공식 문서에는 판사가 부부의 요청에 따라 이 사건을 기각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익명의 부부 변호사 윌리엄 딘은 접근 금지 명령을 철회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더 플래시> 주인공 에즈라 밀러에 대한 혐의가 사라진 것을 아니며, 미국에서 4월 26일 체포를 위한 법원 심리가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에즈라 밀러 사태에 대해 워너 브라더스는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 출연할 예정인 모든 작품의 제작을 중단한다는 결정이 있었다는 롤링 스톤의 보도는 과장되었으며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워너 브라더스는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에즈라 밀러가 법원 심리가 열리기도 전 폭행 혐의로 체포되면서 이제 워너 브라더스는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하와이 뉴스 나우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기준 4월 19일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오전 1시 로어 푸나에 있는 개인 주택에서 모임을 떠나달라는 말에 격분에 의자를 던졌고 26세의 여성의 이마에 의자가 강타해 1.2 cm 정도 찢기는 상처를 입었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치료를 거부했다는 사실이 경찰 보고서를 통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의자를 던져 여성에게 상처를 입힌 에즈라 밀러는 2급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2급 폭행 혐의는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하거나 심각한 신체 상해를 입혔을 때 폭행이 중범죄 행위로 연결될 경우 2급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소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는다고 합니다.


에즈라 밀러는 2급 폭행 혐의로 체포된 뒤 추가 조사가 있을 때까지 석방되었지만, 하와이 경찰은 여전히 진행 중인 사건임을 강조했습니다. 에즈라 밀러와 매니지먼트 회사는 이 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사고를 치고 있는 상황에서 워너 브라더스는 촬영이 완료된 <더 플래시> 영화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고심은 커져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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