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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May 14. 2022

스파이더맨 4 토비 맥과이어 없이 연출 못한다.

샘 레이미 감독 토비 맥과이어 없는 스파이더맨 4 영화 감독 않겠다.

샘 레이미 감독은 자신이 연출한 스파이더맨 3부작 주인공 토비 맥과이어가 출연하지 않는다면 <스파이더맨 4> 영화를 절대 연출하지 않을 것임을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블레이드, 엑스맨 시리즈와 함께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한 스파이더맨 3부작은 현시대 슈퍼히어로 영화 트렌드를 탄생시킨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만약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DC 영화 등은 매우 다른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샘 레이미 감독은 1편을 통해 세계관을 설정하고 영웅의 탄생을 그렸고, 2편은 더 커진 스케일로 캐릭터의 내적 갈등 및 외적 갈등을 고조시킵니다. 그리고 3편을 통해 슈퍼히어로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이야기 구조를 설정했습니다. 이처럼 획기적인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스파이더맨 3는 샌드맨, 베놈, 뉴 고블린과 같이 너무 많은 악당이 등장했으며, 이에 대한 비난도 많았습니다. 샌드맨은 감독 샘 레이미와 토비 맥과이어가 처음부터 영화에 등장시키고 싶었던 악당이었다고 합니다. 뉴 고블린은 스토리 진행상 꼭 필요한 부분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베놈은 샘 레이미 감독이 스파이더맨 3 영화에 등장시키고 싶지 않았지만, 제작자 아비 아라드의 주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영화에 등장시켰다고 합니다.

스파이더맨 3 촬영 전부터 제작자와 제작사와 빚었던 갈등으로 인해 결국 샘 레이미 감독은 스파이더맨 감독에서 하차하게 됩니다.


샘 레이미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토비 맥과이어가 출연하지 않은 한 <스파이더맨 4> 영화를 왜 자신이 연출하지 않을 것인지를 밝혔습니다. 소니가 새로운 3부작 스파이더맨 주인공으로 톰 홀랜드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스파이더맨 영화를 연출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토비 맥과이어 주연 스파이더맨 영화 역시 별개로 관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저는 스파이더맨을 사랑해요. 그리고 톰 홀랜드 역시 사랑해해요. 하지만, 만약 내가 스파이더맨 영화를 만든다면 그것은 아마도 토비 맥과이어와 함께 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그가 내 목을 부러뜨릴 것입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삼스파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톰 홀랜드의 등장으로 이 영화의 최대 화두였습니다. 이후 앤드류 가필드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4> 영화를 통해 두 배우의 복귀에 대한 많은 팬들의 희망이 싹트고 있습니다.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 역시 다시 스파이더맨 역을 함게 연기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앤드류 가필드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4> 제작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여전히 모든 결정 권한은 스파이더맨 영화 판권을 갖고 있는 소니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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