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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Jan 07. 2023

글래디에이터 2 주연 폴 메스칼 협상 진행 중

주연 루시우스 역

리들리 스콧 감독이 애플 TV 플러스에서 공개되는 나폴레옹 영화 이후 연출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진 전쟁 영화 글래디에이터 2 캐스팅 작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 디시브드 현혹된 사람들, 노멀 피플 등의 드라마와 로스터 도터 등의 영화에 출연한 26세의 아일랜드 배우 폴 메스칼이 주연 자리를 놓고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폴 메스칼은 21살 연상의 안젤리나 졸리와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최근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국내 2000년 6월 개봉한 글래디에이터는 1억 300만 달러(1,297억 8,000만 원)의 제작비로 5억 316만 2,313 달러(6,339억 8,451만 4,380 원)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제7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남우주연상, 의상상, 시각효과상, 음향상 수상까지 5개의 수상함은 물론 12개의 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습니다. 

2018년부터 후속편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리들리 스콧 감독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언제 촬영을 시작하고 개봉할지 여부에 대해서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2021년 글래디에이터 2 각본 작업이 끝났음이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폴 메스칼은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과 연출을 맡은 글래디에이터 2 주연을 맡기 위해 협상이 전쟁 중이라고 합니다. 캐스팅이 확정된다면 폴 메스칼이 연기할 역할은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했던 코모두스의 누나 루실라(코니 닐슨)의 아들 루시우스 역을 연기하게 된다고 합니다.


루시우스 역을 연기하기 위해 물망에 오른 다른 배우들은 티모시 살라메, 마일즈 텔러, 리차드 매든, 오스틴 버틀러가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폴 메스칼과 캐스팅 협상이 실패로 끝나게 된다면 이 배우들이 다시 루시우스 역을 연기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폴 메스칼은 아직 대중에게 이름이 크게 알려지지 않은 배우지만,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에 호평을 받으며 자신의 필모를 쌓아가는 중입니다. 그러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는 글래디에이터2에 출연한다면 일약 톱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캐스팅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사전 제작 단계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제작 초기로 어떤 이야기가 될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루시우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것은 글래디에이터2가 1편의 사건 후 10년 정도 시간이 지난 뒤 진행된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캐스팅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곧 좋은 소식이 전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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