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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Jan 23. 2023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2화 리뷰

클리커 등장

스포 포함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2화 리뷰. 조엘과 엘리의 여정은 끝없는 위험 속에 생사를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을 바로 보여준다. 클리커의 공격, 곰팡이에 감염된 인간들의 공격 속에 가슴 아픈 이별을 보여준다. 고조되는 긴장감 속에 빌과 프랭크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합류하게 될 것임을 알려준다. 게임 각색의 올바른 드라마로 폐허가 된 도시부터 게임을 연상시키는 각각의 장면은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HBO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2화는  2003년 9월 24일 자카르타에서 인간의 몸을 숙주로 삼는 동충하초라고 불리는 돌연변이 코르디셉스에 감염된 여성의 시체를 보여준다. 교수는 시체를 확인하다가 깜짝 놀란다. 입에서 자라는 곰팡이를 보고 놀라 도망친다.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 막기 위해 도시 전체를 폭격해야 한다고 군에 조언한다.


게임처럼 감염의 기원을 변하지 않았다. 게임에서 감염된 농작물이 남아메리카로 이곳이 감염의 진원지가 되었다고 설명한다. 남미에서 아시아로 변경된 것은 실제로 동충하초 600종이 대부분이 아시아에서 발견된다. 인도네시아라면 따뜻한 기후에 돌연변이 곰팡이가 충분히 발견될 수 있는 곳이다. 1화에서 사라의 죽음은 2023년 9월 26일이었다. 그리고 자카르타에서 발견된 여성의 시체는 9월 24일로 밀가루 및 곡물 공장을 통해 전 세계로 급격히 확산했음을 보여준다.


조엘과 테스는 파이어플라이로 알려진 저항 단체에게 엘리라는 14살 소녀를 데려가면서 폐허가 된 도시를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엘리가 감염되었지만, 멀쩡한 것에 의문을 느끼기도 하지만, 두 사람은 엘리를 데리고 여정을 계속한다. 물론 언제 변할지 모르기에 면밀히 관찰하는 것을 빼놓지 않는다. 보스턴의 폐허를 지나고 박물관을 통과해 여행을 계속할 것을 결정하면서 세 사람은 보스토니아 박물관에 들어선다. 그러나 이곳에서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바로 클리커와 조우한 것이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2화에 등장한 클리커는 돌연변이 곰팡이에 감염된 인간 숙주가 1년 이상 지난 상항으로 몸 내부에서 곰팡이가 번식한 후 외부로 자라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동충하초는 숙주 머리에서 자라기 시각 하면서 완전히 감싸고 숙주의 눈을 멀게 만든다. 곰팡이 성장은 일종의 갑옷 역할을 하게 되며 뇌를 파괴하지 않는 이상 죽지 않는다. 눈이 안 보이기 때문에 소리의 반향을 이용해 목표물을 찾게 된다. 


총 한방으로는 죽지 않기에 대가리에 여러 발을 쏘기도 한다. 감염되어 1년 이상 생존하게 되면 변하는 클리커. 그러나 이보다 더 무서운 감염된 괴물이 조엘과 엘리를 기다리고 있다. 예고편을 통해 보인 블로터로 10년 이상 생존하면 만들어지는 괴물로 온몸이 곰팡이로 덮여 있어 죽이기가 더 까다롭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2화 말미에는 어렵게 파이어 플라이와 접선하기로 한 장소에 조엘, 테스, 엘리가 도착한다. 그러나 그들은 전부 즉은 상황으로 테스는 자신이 감염되었다는 것을 밝힌다. 조엘과 엘리에게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고자 감염자들과 함께 죽음을 선택한 테스. 그러나 2단계 감염자가 자신의 입속으로 곰팡이를 밀어 넣는 끔찍한 순간 마침내 라이터가 켜졌고 건물이 폭발하면서 조엘과 엘리는 무사히 도망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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