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바티스타 출연 가능할까?
기어스 오브 워 게임은 넷플릭스에서 장편 영화와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각본가를 영입해 개발이 진행 중이다. 아직 감독이나 출연 배우들 게임의 어떤 부분을 각색해 실사 영화로 만들지 결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잭 스나이더가 최근 기어스 오브 워 실사 영화 연출에 관심을 보이면서 마커스 역을 연기하고 싶다는 데이브 바티스타를 캐스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게임 원작 영화 기어스 오브 워에 잭 스나이더 감독이 관심을 표명했다. 이것은 이전부터 마커스 역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데이브 바티스타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넷플릭스는 2022년 11월 기어스 오브 워를 성인용 애니메이션 및 장편 영화로 제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개발사 더 코얼리션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어스 오브 워 제작자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잭 스나이더를 감독으로 지지하지만, 데이브 바티스타가 마커스 역을 연기할 경우에만 지지한다고 말했다.
기어스 오브 워는 2018년 유니버설에서 실사 영화로 제작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했다. 그러나 제작되지 못했고 이후 다른 제작사에서 판권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있어왔다. 그러나 결국 판권은 넷플릭스에게 획득했고 게임 제작사인 더 코얼리션 스튜디오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에픽 게임즈에서 엑스박스 360용으로 만든 TPS 게임으로 이미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게임으로 세라라는 행성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다. 이멀전이라는 천연자원을 둘러싸고 79년 동안 펜듈럼 전쟁이 종전된 지 6주 후 지하로부터 로커스트 호드들이 몰려나와 인류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자 해머 오브 던이라는 위성 무기를 사용한다. 인류 90%가 죽고 문명이 거의 사라진 뒤 14년 후 본격적으로 게임의 스토리가 시작되며 주인공은 전 COG- Coalition of Ordered Goverment (연합 치안 정부) 병사이자 전쟁 영웅 마커스다.
잭 스나이더와 공동 제작자이자 그의 아내인 데보라 스나이더는 레벨문 공개를 앞두고 IGN과 인터뷰를 했다. 영화로 제작할 만한 훌륭한 비디오 게임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자 바로 기어스 오브 워라고 답변하면서 이전에 프로젝트로 논의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물론 관심을 보인다고 해서 연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지만, 레벨문 영화가 대 성공을 거둔다면 넷플릭스는 잭 스나이더가 원하는 작품을 연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IGN과 인터뷰 내용이 공개된 후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자신은 잭 스나이더를 감독으로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것은 데이브 바티스타가 마커스 역을 연기할 경우에만 감독으로 지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미 오브 더 데드에서 데이브 바티스타와 함께 작업을 했기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아직 넷플릭스는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