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다음 달 수입이 0원일지도 모르는 프리랜서 동생의 생각
같은 배에서 나왔는데 이렇게 다르다고?
사회가 정해준 길을 착실히 밟아온 6년 차 직장인 언니와 길 너머에는 뭐가 있는지 탐험하는 3년 차 프리랜서 동생의 일과 삶에 대한 교환 일기
* 출간 전 미리 연재
‘휴, 이번 달도 무난히 넘어가겠군’
이러한 행동이 초짜 프리랜서가 저지르기 가장 쉬운 실수라는 것을 깨우치는 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
프리랜서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것은, ‘앞으로의 불안함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어요’ 하고 약속하는 것과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