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차칸양 Sep 04. 2020

<경제일기9>
미국이 기침했다! 한국은 우야꼬?

2020. 9. 4(금) 경제일기


* 일자 : 2020년 9월 4일 금요일


1) 오늘(9/3일 종가)의 경제 지표(코스피/다우/환율/유가/한국기준금리/미국기준금리)

   - 코스피 : 2,395.90(+31.53, +1.33%)

   - 다우 : 28,292.73(-807.77, -2.78%)

   - 환율(원달러) : 1,190.00원/달러(+3.00원)

   - 유가(WTI) : 41.37달러/배럴(-0.14달러)

   - 한국 기준금리 : 0.50%

   - 미국 기준금리 : 0~0.25%


2) 뉴욕 마감 기사(1~3줄 요약)

   * 기사 원문 : [뉴욕마감] 기술주 투매에 나스닥 5% 급락…6개월 최대 낙폭

   - 미국 3대지수 모두 폭락. 다우지수는 28,292.73(-807.77, -2.78%), S&P 500 지수는 3,455.06(-125.78, -3.51%), 나스닥지수는 11,458(-598.34포인트, -4.96%). 열탕에 이어 냉탕으로.       - 폭락 이유는 단기 급등에 의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이라는데, 이거 원인 찾기 어려울 때 전문가들이 잘 쓰는 문구.하긴 미친 듯이 올랐으니 숨고르기 할때도 됐지. 


3) 오늘의 경제 코멘트(1~3줄 요약)

   - 잘 나가던 미국이 어제 사래에 걸려 큰 기침을 했으니, 오늘 한국은 어떻게 될까? 몸살을 앓을까, 아니면 미국따라 큰 기침 몇번하고 말까?오늘도 작은 거인 개미들이 외국인(어쩌면 기관도) 매도물량을 받아낼 수 있을까?

   - 정부, 오늘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 발표 예정. 확진자수 100명 미만이면 철회한다고 했으나 어제 195명으로 그 기준에 못미쳤으니 연장 가능성이 더 높을 듯. 게다가 추석까지 다가오니 단계를 낮추기는 쉬워 보이지 않네. 서민들 죽어나네...




오늘자(2020. 9. 4일(금)) 경제 일기입니다.


모처럼(?) 미국 지수가 큰 폭으로 빠졌습니다.

단기 급등으로 인한 숨 고르기 정도로 볼 수 있을 듯 한데,

우려되는 건 미국의 변동성 지수(VIX)라 할 수 있습니다.

전일보다 무려 26.46% 폭등한 33.60을 기록했다는데요,

한마디로 변동성이 커져 어디로 튈지 예상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폭락에 대한 우려도 포함되어 있다는 거죠.


미국 지수 폭락에 따라 오늘 한국 주식시장은 어떻게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과연 개인들이 외국인 매도물량을 어느 정도까지 받아낼 수 있을지,

게다가 제약, 바이오에 의해 움직이는 코스닥은 얼마나 더 떨어지게 될지.


한주의 마지막 거래일로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오늘은 희망으로만 그칠 듯 합니다.

그래도 멘탈은 잘 잡으시길.


한주 고생하셨고,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차칸양

"경제·경영·인문적 삶의 균형을 잡아드립니다"

- 재무 컨설팅, 강의 및 칼럼 기고 문의 : bang1999@daum.net

- 에코라이후(http://cafe.naver.com/ecolifuu) - - 목마른 어른들의 배움&놀이터



※ 공지사항입니다~!

    라이프 밸런스 컨설턴트(Life Balance Consultant) 차칸양이 본격적인 개인 재무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자산관리나 재무설계 그리고 노후 대비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몰라 실행하지 못했던 분들,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함으로써 경제 플랜을 세워야 하는 새내기 직장인들, 퇴직을 앞두고 경제를 비롯한 삶에 대한 고민이 많으신 분들 등 경제와 관련된 조언과 해법을 드립니다. 또한 컨설팅을 진행하더라도 절대 펀드, 보험상품 등에 대한 가입 권유를 드리지 않습니다.^^

    방식은 직접 대면과 온라인(화상) 방식 2가지가 있으니 본인의 상황에 따라 신청하시면 됩니다. 직접 대면이 꺼려지거나 거리상으로 먼 지방 거주자의 경우 온라인 방식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재무적 그리고 인생 준비를 위한 여러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의 많은 관심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brunch.co.kr/@bang1999/489

https://brunch.co.kr/@bang1999/519


매거진의 이전글 <경제일기8> 외국인·기관 VS 개인, 승자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