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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칸양 Sep 15. 2020

<경제일기16>
투자자에게 환율이 떨어지면 좋은 이유

2020. 9. 15(화) 경제일기


* 일자 : 2020년 9월 15일 화요일


1) 오늘(9/14일 종가)의 경제 지표(코스피/다우/환율/유가/한국기준금리/미국기준금리)

   - 코스피 : 2,427.91(+31.22, +1.30%)

   - 다우 : 27,993.33(+327.69, +1.18%)

   - 환율(원달러) : 1,183.00원/달러(-4.00원)

   - 유가(WTI) : 37.33달러/배럴(+0.03달러)

   - 한국 기준금리 : 0.50%

   - 미국 기준금리 : 0~0.25%


2) 뉴욕 마감 기사(1~3줄 요약)

   * 기사 원문 : [뉴욕마감]나스닥 2% 상승…코로나19 백신 + M&A 호재

   - 미국 3대지수는 공히 1% 이상 상승. 기술주들의 반등과 더불어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림.

   - 화이자의 CEO 앨버트 볼라는 '연말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이 배포될 것'이라 주장. 글쎄... 그러면 나도 한마디하고 싶네. '코로나 발생 1년 만인 내년 2월말 코로나 종식될 것'이라고.


3) 오늘의 경제 코멘트(1~3줄 요약)

   - 어제 코스피는 개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오랫만의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2400선을 회복. 외국인과 기관이 어깨동무를 했다는 것에 큰 의미.

   - 세계적 투자 그룹 골드만삭스의 전략팀은 최근 고객 투자노트에서 3개월 세계 증시 전망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 이들은 향후 1년 동안 약 10%에 가까운 상승을 예견했는데, 그 이유로는글로벌 실적의 강한 회복세, 주가 하락으로 투자비용이 낮아진 점을 꼽음. 단기적 위험 요인으로는 미국의 부양책 약화, 대선 불확실성, 코로나 재확산, 유가 변동성을 나열. 어쨌든 결론은 조금 더 오를 거라고.




오늘자(2020. 9. 15일(화)) 경제 일기입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미국 주가 상승 뉴스를 보게 되면,

'아, 오늘 코스피는 오르겠구나'하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미국과 한국의 증시는 대개 커플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죠.


오늘도 그런 날이네요.

기대감을 가지게 만드는.


여기에 더해 한가지 더 좋은 소식은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어제자 마감 환율은 1,183원으로 전일대비 4원 하락했습니다.


환율이 하락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증시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할수록 환율은 떨어지게 됩니다.


왜냐고요?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 참여하려면 그들이 가진 달러를 팔아 원화로 바꿔야 하기 때문이죠.

이 경우 국내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이 많아지기 때문에 환율이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즉, 환율이 떨어질수록 '외국인들이 보유한 달러를 많이 팔고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환율이 보다 더 떨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차칸양

"경제·경영·인문적 삶의 균형을 잡아드립니다"

- 재무 컨설팅, 강의 및 칼럼 기고 문의 : bang1999@daum.net

- 에코라이후(http://cafe.naver.com/ecolifuu) - - 목마른 어른들의 배움&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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