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9(월) 경제일기
차칸양의 신간 <돈의 흐름을 읽는 습관 : 부자가 되는 경제공부법>이 출간(좋은습관연구소)되었습니다. 경제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돈의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한데, 이 책에서는 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총 20가지의 경제공부 습관방법(주식/펀드/ETF/부동산 투자를 위한 소액체험 방법도 포함)이 소개됩니다. 평소 경제공부에 관심은 있었지만 제대로 된 경제공부를 하지 못했거나 중도포기했던 분들, 혹은 경제에 대해 좀 알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경알못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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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11/6일 종가)의 경제 지표(코스피/다우/환율/유가/한국기준금리/미국기준금리)
- 코스피 : 2,416.50(+2.71, +0.11%)
- 다우 : 28,323.40(-66.78, -0.24%)
- 환율(원달러) : 1,120.40원/달러(-7.80원)
- 유가(WTI) : 37.14달러/배럴(-1.65달러)
- 한국 기준금리 : 0.50%
- 미국 기준금리 : 0~0.25%
2) 뉴욕 마감 기사(1~3줄 요약)
* 기사 원문 : [뉴욕마감] "상원 아직 몰라"…'블루웨이브' 우려에 美증시 주춤
- 펜실바니아주 선거인단 20명을 확보하며 추후 개표와 상관없이 바이든이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
- 트럼프의 불복 소송전이 이어지겠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듯.
- 어느 정도 합리적 판단과 행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든이 대통령이 됨으로써 시장은 이제 불확실성에서 벗어날 듯. 다만 증세와 규제를 표방하는 민주당의 정책에 따라 이제 관심은 민주당이 과연 상원까지 차지할 것인지에 촉각.
3) 오늘의 경제 코멘트(1~3줄 요약)
- 지난 금요일 트럼프의 불복 소송전에 대한 우려로 코스피는 강보합, 코스닥은 1% 하락 마감.
- 미 대선 이슈가 종료됨에 따라 이제 시장의 관심은 실적과 기타 이벤트에 따라 움직일 예정. 당분간 잘 지켜봐야.
오늘자(2020. 11. 9일(금)) 경제 일기입니다.
지난 일요일 바이든이 트럼프를 제치고 미국 대통령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물론 형식적인 선거인단 투표와 트럼프의 불복 소송전이 전개되겠지만,
대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네요.
바이든 당선인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제는 분열이 아닌 통합과
존경받는 나라로 모범적인 미국의 위상을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코로나를 종식시키고 인종차별을 끝내며
보건 체계 강화는 물론 기후변화까지 억제하겠노라 다짐합니다.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과학자들을 요직에 임명하겠다고 하네요.
바이든의 연설을 보며 2가지를 느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트럼프의 돌발적 행동과 같은 불확실성의 불안에 빠지지는 않겠구나, 하는 것과
보건과 과학이 우대받음으로써 그 영역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구나, 하는 점입니다.
이를 투자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IT, 그리고 코스닥쪽에 보다 힘이 실릴 수 있겠네요.
그럼에도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바이든이든 트럼프든 그들은 미국의 대통령일 뿐,
그래서 자국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기본으로 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누가 되었든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비슷하리라 판단됩니다.
중국, 유럽, 일본 등 신중하게 상대해야 할 여러 나라들이 있는데,
그들의 눈에 비치는 한국의 존재는 지극히 작을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우리가 여전히 작은 새우에 머물러 있는 한,
고래 싸움에 피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숙명입니다.
고래가 될 수 없다면, 특이점을 지닌 새우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고래도 우리를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갑자기 비장해 지는군요... 갑분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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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밸런스 컨설턴트(Life Balance Consultant) 차칸양이 본격적인 개인 재무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자산관리나 재무설계 그리고 노후 대비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몰라 실행하지 못했던 분들,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함으로써 경제 플랜을 세워야 하는 새내기 직장인들, 퇴직을 앞두고 경제를 비롯한 삶에 대한 고민이 많으신 분들 등 경제와 관련된 조언과 해법을 드립니다. 또한 컨설팅을 진행하더라도 절대 펀드, 보험상품 등에 대한 가입 권유를 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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