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왕의 탄생
몇 주 전부터 4개 조직에서 핵심인재 1인씩 모여 TF를 하고 있다.
나를 제외한 모두가 70년대생. 내가 막내.
며칠째 리서치를 겸한 미팅을 했는데 타 조직에서 어떻게 일하는지를 알게되니 느낀점이 있어서 한마디를 외쳤다. "WHY NOT?"
결국 why not/와이낫은 타스크 이름이 되어 결과 보고서 맨 앞장에 박아 넣기로 했다. (보고를 받는 이에게 꼭 하고싶은 말)
출장가서 묵을 숙소를 airbnb로 예약했는데 두군데 모두 캔슬당했다. 당황해서 다시 찾는데 다들 넘나 비쌌다. 그 와중에 소파배드를 방에 깔아둔 집을 발견하곤 낄낄댔는데, 왕언니가 회사를 사랑하는 마음에 "난 소파배드도 괜찮아, 내가 저기서 잘게"라고 했다.
그 후로 왕언니를 라꾸라꾸언니라고 부르고 있다. 나머지 2명의 별명도 지어줄 것.
#작명왕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