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제고

by 시 쓰는 소년

맛집 관련 어느 블로그를 가보면 정말 자세한 리뷰와 함께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작성이 되어 있는 것이 있다. 한번 이웃이나 구독을 신청하고 나면 다음번에도 그 사람이 올린 게시물이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바로 명성 제고.

명불허전이라고 하지 않는가. 명성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것. 그 사람이 했다고 하면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는 믿음이 형성되었다는 것. 그것이 명성 제고가 아닌가 싶다.


퍼스널 브랜딩을 공부하면서, 그리고 산문집을 쓰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나만의 로고, 나만의 표지 등은 제작할 수 있어도 그 안에 담긴 내용이나 메시지가 튼튼하지 않다면 사상누각처럼 금세 무너지거나 사라지기 마련일 것이다. 그렇듯 명성은 하루아침에 쌓아지는 것은 아니며, 겉으로 보이는 비주얼로 만으로도 유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한결같은 믿음의 모습이 있어야 하고, 꾸준함으로 발전시켜야 비로소 믿음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간판이 좋아 보이고, 새로 인테리어 한 식당에 사람이 붐비기는 하지만, 맛과 품질이 떨어지는 음식을 내놓았을 때에는 금세 손님의 발길이 끊기지 않을까 싶다.

나름의 명성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매거진의 이전글해석의 왜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