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
글을 쓰다.
시를 쓰다.
마음을 쓰다.
사랑을 쓰다.
쓰다 보면
닳아 없어지겠지만
어딘가에는 고스란히 남아있을
너의 흔적들.
분명한 건 말야.
잠깐이었지만
우리가 함께 했다는 사실.
서로의 마음을 담아
써 내려갔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