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를지에서의 아버지와 어머니 Dad and Mom in Terelji (2019. ink on korean paper. 70x70)
어떤 본능이든 그것에 충실할 때 행복하지마는 우리는 기나긴 삶을 영위해나가야 하는 인간이기에, 삶의 절정에서 힘들지 않으려면 그리고 삶의 마지막에 내 주위를 둘러싼 만물이 들려주는 음악에 조용히 귀 기울일 수 있으려면, 본능에 충실해야 할 때와 그것에서 멀어져야 할 때를 잘 알아야 한다. 결국 삶은 본능과의 투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