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방석영 씨어터
笑 (2011. ink and oriental w.c on korean paper. 29x36)

나를 향해 끊임없이 눈빛을 보내는 '의미'를 낚는,

나는 '의미 낚시꾼'이다.

내가 낚아 올리는 의미들은 결국

나의 삶이 되어
내 마음의 바다를 유영하며

고요히 나와 교신한다.


이러한 나는 월척을 하고 또 하는

능력있는 낚시꾼이며
의미 그득한 양식장을 운영하는
풍요한 양식업자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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